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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사계 해변에서는 일출을 보실수 있습니다. 해가 길고 북쪽으로 기울어 올라오는 여름에는 한라산 넘어로 태양이 올라오고 가을이 되면 바다쪽에서 태양이 올라오죠. 사계 해변에서는 한라산, 산방산, 형제섬을 함께 바라 볼 수 있습니다. 옆에 송악산을 따라 가면 가파도와 마라도까지도 볼 수 있구요. 제주 남단의 유명한 해변 중 하나인 사계 해변에서 담은 아침의 모습들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6월 초였기에, 태양이 한라산 뒤로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맑은 날씨에 한라산의 실루엣을 함께 담아 볼수 있었네요.
바닷물에 살짝 젖은 현무암의 질감이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사진을 찍는데, 특정 위치에서 파도가 물보라를 일으키네요.
형제섬과 함께 담을 수 있는 위치로 이동하여 담아 봤습니다.
해가 하늘로 떠오르고 나니, 약간의 물안개와 함께 황금빛 하늘이 만들어 집니다.
마침 갯바위 끝에 앉아있는 새 한마리를 함께 담아봅니다.
해가 완전히 떠오르고 나면 해변의 또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드러난 갯바위 위에 초록색 이끼가 덮여 있네요.
해변에 떨어져 있는 소라 껍데기 같은 소품을 활용해 담아 보는것도 좋습니다.
아침 일찍 해변을 순찰 하시던 해양 경찰 분들을 만나 양해를 구하고 한컷 담았습니다.
이렇게 수고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우리도 마음 편히 지내는 것이겠죠.
⊙ 위치정보 및 교통
－ 자동차: 해변 중간 중간 주차장이 많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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