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서울

명동 (야경, 데이트)

by 설아빠 2021. 12. 23.

 

※ 사진들은 클릭하시면, 고화질로 보실 수 있습니다.

※ 초상권을 침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미처 놓칠 수 있습니다. 댓글 등으로 요청 부탁드립니다.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아, 설아와 설아 엄마를 데리고 명동을 나갔습니다. 겨울이면 항상 아름답게 장식을 하는 명동 거리를 구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만큼 많은 사람들이 거리를 거닐고 있었고, 촬영 포인트에는 사람도 어마 무시하게 많네요.

 

우선 주차를 롯데 백화점에 하고, 롯데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 명동성당을 도는 코스로 구경을 했습니다. 롯데백화점에서 출발하여 다시 롯데백화점으로 돌아오기까지 7세 여아를 데리고 약 1시간 1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롯데백화점 본점의 주차 규정이 바뀌었네요. 5만원 이상 구매를 해야 1시간, 10만원 이상 2시간, 15만원 이상 3시간 무료 주차입니다. 롯데 백화점 회원이라면 앱에서 무료 2시간 주차쿠폰 사용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롯데 백화점 앞의 크리스마스 장식은 크고 거대하진 않지만, 가까이서 보기에 아기자기하고, 이쁘게 꾸며 놓았습니다.

그래서 사람과 함께 찍는다면 다른 포인트들보다는 롯데백화점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한쪽 인도 안에서 찍어야 하고, 사람도 많다 보니, 24-35mm 렌즈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50mm를 가져갔는데, 촬영 시 화각이 약간 아쉬웠네요.

 

50mm f/1.2 1/1000sec ISO100

 

50mm f/1.2 1/320sec ISO100

 

50mm f/1.2 1/250sec ISO100

 

역시나 촬영 포인트는 설아가 직접 정합니다.

50mm f/1.2 1/160sec ISO100

 

 


신세계 백화점을 가니 역시나... 촬영하기 좋은 포인트에는 사람이 어마 무시하네요. 촬영하기 좋다고 생각 되는 곳은 신세계 백화점 맞은편 서울중앙 우체국 앞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너무 많아 삼각대를 피기가 미안할 정도네요. 그래서 저는 매점 뒤 교통 박스 위에 작은 삼각대를 세우고 촬영을 했습니다.

 

수시로 움직이는 전광판 때문에, 야경 촬영에 전략이 필요한 장소 같습니다.

자동차의 궤적은 장노출로 담아내고, 백화점의 전광판은 짧은 셔터 속도로 촬영하여 합성하였습니다.

 

50mm f/16 3.2sec ISO100

 

14mm f/11 4.0sec ISO100 + 8장 스택


명동성당도 겨울이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아름답게 꾸며놓는 곳이죠. 작년에는 명동성당 맞은편 건물의 옥상 공원이 열려있었는데, 이번 겨울은 코로나로 인해 임시 폐쇄 중이네요... 아쉽지만 명동성당을 한 바퀴 둘러봤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도 많고, 가까이서 찍다 보니 광각으로만 가볍게 담고 나왔네요.

 

 

 

사실 따라온 설아가 너무나 배가 고프다고 하여... 얼른 촬영을 접고 밥 먹으러 간 것도 큽니다.. ^^;;

 

14mm f/8 ISO100 + 3장 브라케팅

 

14mm f/8 ISO100 + 3장 브라케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