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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는 가을 날씨가 무척이나 괴이합니다. 이상하다의 수준을 넘어 괴이하다고 표현할 수 있는데요. 10월 초까지는 너무 더워서 반팔을 입고 다녔는데, 10월 중순에는 너무 추워서 서리까지 생길 정도로 추워졌습니다. 그런 와중에 날씨가 좋았던 하루 덕수궁의 단풍은 어느 정도 일까 궁금하여 덕수궁에 다녀왔습니다. 조금씩 색이 변하기 시작한 나무들과 푸른 하늘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날이었네요. 10월 말쯤이면, 덕수궁도 단풍이 가득 물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덕수궁을 한바퀴 돌며 나뭇잎과 하늘 구름 태양을 주제로 담아 봤습니다.
덕수궁을 나온 후,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습니다.
빨간 벽돌이 인상적인 정동 제일 교회를 담았습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 돌아오던 중, 신아 빌딩의 한쪽면이 담쟁이 덩굴로 가득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이 정도 높이와 면적의 담쟁이 덩굴이 가득한 건 처음 봤네요.
⊙ 덕수궁 이용 정보
－이용 요금
－일반: 1,000원 (만 25세 ~ 만 64세)
－관람 시간
－09:00 ~ 21:00 (매표 및 입장시간: 09:00 ~ 20:00, 1년 내내 야간 개장)
－휴궁일: 매주 월요일
－자세한 정보 확인: http://www.deoksugung.go.kr/c/visito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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