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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이라 하면, 경기도 안산시를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서울에는 안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서대문구에 있습니다. 독립문 근처에 있는 이 안산은 야경도 일출도 너무나 멋진 장소입니다. 등산의 난이도도 높은 편이 아니기에 무거운 카메라와 삼각대를 메고 오르기도 좋은 편입니다.
저는 산에 오를때면, 차를 가지고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카메라들과 삼각대등을 가지고 대중교통으로 많이 이동후에 산까지 오르려면 저질 체력을 가진 저로써는 등산이 너무나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가능한 등산이 필요한 촬영에서는 자차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같이 자차를 이용하여 안산 봉수대를 가시려는 분들에게 주차장 팁과 등산 코스의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내비게이션에 찍고 가는 위치는 봉원사 주차장입니다. 옆에 찜질방과 같이 사용하는 주차장인데요. 봉원사를 경유해서 안산 봉수대에 오르기 좋은 장소입니다.
"안산 봉수대"는 지도앱에서는 "무악산 동봉수대터" 라고도 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산 봉수대에 도착하니 일몰시간을 막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급히 카메라를 꺼내고 삼각대를 설치하여 촬영을 시작합니다.
남산타워 방면부터, 여의도, 북한산 방면을 모두 담아봤습니다.
서울 도심에 불이 켜지기 시작합니다.
본젹적으로 서울 도심의 야경을 촬영합니다.
인왕산 자락과 경복궁 방면도 담아봤습니다.
경복궁은 야간개장 중이기에, 요 시기에만 담아 볼 수 있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퇴근 차량으로 가득 찬 독립문 주변도 담아봅니다.
독립문 앞에 건설 중인 건물로 인해, 나중에는 독립문이 안 보인다는 이야기가 있네요.
산을 내려오기 전 하늘을 보니 맑았던 날씨가 밤하늘에서도 느껴집니다.
f/8.0으로 조여도 별이 보일정도로 맑았던 서울의 밤하늘을 마지막으로 담고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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